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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공정한 심사 공감 이끌다. 우승자는 누구?

지금바롱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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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경쟁이 치열하고 불합리한 사회 구조 속에서 공정성에 대한 요구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프로그램이 바로 흑백요리사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요리 경연을 다루는 예능일 뿐이지만, 눈을 가리고 심사를 진행한다는 공정한 기준 덕분에 차별화에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독특한 심사 과정

흑백요리사의 독특한 매력은 심사 과정에서 드러납니다. 심사위원들은 오직 요리의 맛과 기술에만 집중하며, 외부적인 요인에 휘둘리지 않고 철저히 객관적인 평가를 내립니다. 눈을 가려 보이지 않기에 참가자의 외모, 배경, 명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으며, 오직 그날의 요리로만 평가받습니다. 이러한 공정한 기준이 바로 프로그램의 성공을 이끈 핵심 요인입니다.

 

오늘날 많은 경연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중 일부는 시청자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심사의 공정성에 대한 의심 때문입니다. 그러나 흑백요리사는 명확하고 공정한 룰을 기반으로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주었고,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질 때, 진정한 실력자가 인정받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대중의 큰 지지를 얻은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공정성과 정의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시대적 흐름을 잘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결국, 흑백요리사는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서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며, 불합리한 세상 속에서도 진정한 실력을 존중하는 사회를 꿈꾸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준 것이 아닐까 합니다.

미파이널

잡담은 여기까지하고 최종 우승자는 누구일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가 담겨 있으니 아직 마지막 화를 보시지 않으셨다면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일단, 앞 화에서 나폴리 맛피아가 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7명 쉐프들이 세미파이널 '무한요리지옥' 미션을 치렀습니다.

‘무한요리지옥’은 두부를 재료로 30분마다 새로운 요리를 완성해야 합니다. 30분마다 한 명씩 심사원 평가로 탈락하고, 제한 시간 내에 요리를 완성하지 못해도 탈락합니다.

최현석 쉐프가 첫 번째로 탈락했습니다. 두부의 존재감이 부족하다고 탈락하게 되었는데, 너무 기교를 부린 본인의 과함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어서 정지선 셰프가 두부 맛을 살리지 못해 탈락했고, 그는 촬영 후 긴장과 의미 있는 경험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세 번째 탈락자는 이모카세 1호로, 두부를 활용한 창의성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네 번째 탈락자는 장호준 셰프였으며, 그 뒤를 이어요리하는 돌아이가 탈락했습니다. 돌아이는 역시나 방송 내내 리액션이 좋았던 만큼 방송 출연 자체를 기뻐하며 떠났습니다. 그렇게 세미파이널에서 에드워드 리 쉐프가 생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탈락한 트리플 스타는 이곳에서의 노력을 바탕으로 열심히 하겠다면 후회 없이 떠났습니다.

파이널 라운드

파이널 라운드 미션은 '이름을 건 요리'였습니다. 그렇게 에드워드 리와 나폴리 맛피아가 맞붙었습니다. 에드워드 리는 미션에서 힌트를 얻어 본인 자체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 분식인 ‘나머지 떡볶이 디저트’를 선보였고, 나폴리 맛피아는 이름을 건 다는 것에 대한 무게감을 생각하여 본인이 제일 잘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양의 심장과 양갈비 요리였는데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서 나폴리 맛피아가 만장일치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션의 숨은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에 에드워드 리가 패배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식재료를 소개하러 왔다는 그의 목표를 들어보면 한편으로는 떡볶이를 준비한 그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그동안 즐겁게 요리 예능 프로그램 볼 수 있었습니다. 고마워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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